가사번역-루다레
遠い昔の雪の降る時分
토오이무카시노유키노후루지분
먼 옛날 눈이 내릴 당시
箱入りの姫は密やかに逢瀬を重ねていた
하코이리노히메와히소야카니오우세오카사네테이타
온실 속 공주는 몰래 밀회를 거듭했다
男は市井(しせい)の若人 許されぬ愛は
오토코와시세이노와코우도 유루사레누아이와
남자는 시정의 청년, 용서받지 못하는 사랑은
嗚呼、何故に燃えてゆくのか
아아 나니유에니모에테유쿠노카
아, 왜 이리도 타오르는 건가
「今は雅な羽織さえも忌まわしい」
이마와미야비나하오리사에모이마와시이
「지금은 아름다운 겉옷조차 꺼림칙해요」
と姫は泣く
토히메와나쿠
라고 공주는 운다
「今宵、月と共に逃げてしまおう」
코요이 츠키토토모니니게테시마오우
「금소, 달과 함께 도망치자」
男はいざ、その手を取る
오토코와이자 소노테오토루
남자는 손을 잡았다
駆け出す背に雪が
카케다스세니유키가
달리는 등에 눈이
積もれど 積もれども
츠모레도 츠모레도모
쌓였다, 쌓였다
その影は闇夜に深まるばかり
소노카게와야미요니후카마루바카리
그 그림자는 암야에 길어질 뿐
朝、宮人の追っ手が迫れば
아사 미야비토노옷테가세마레바
아침, 벼슬아치의 추격대가 닥치면
男は震える手に力込め刀を振るっていた
오토코와후루에테테니치카라코메카타나오후룻테이타
남자는 떠는 손에 힘을 주고 칼을 휘두르고 있었다
嗚呼、覆水は盆に返ることはない
아아 후쿠스이와본니카에루코토와나이
아, 엎지른 물은 주발에 돌아가는 일은 없다
雪に血が降り 愛の火のよう
유키니치가후리 아이노히노요우
눈에 피가 떨어지고 사랑의 불처럼
「愛と罪とが首にきつく辛いの」
아이토츠미토가쿠비니키츠쿠츠라이노
「사랑과 죄가 목을 새게 졸라서 괴로워요」
と姫は泣く
토히메와나쿠
라고 공주는 운다
「此処で立ち止まるわけにはゆかぬ」
코코데타치토마루와케니와유카누
「여기서 멈출 수는 없어」
男はまた、その手を取る
오토코와마타 소노테오토루
남자는 또다시 그 손을 잡는다
行先など知れず
유쿠사키나도시레즈
목적지도 모르고
歩けど 歩けども
아루케도 아루케도모
걷고 걸어도
その時は無情に近づくばかり
소노토키와무죠우니치카즈쿠바카리
그때는 무정하게 가까워지기만 할 뿐
「一目見た時決まった定めでしょう」
히토메미타토키키맛타사다메데쇼우
「처음 봤을 때부터 정해진 운명이에요」
朝霧に笑みが映え
아사기리니에미가하에
아침 안개에 미소가 빛난다
「箱の中では人生(いのち)などなかったの
하코노나카데와이노치나도나캇타노
온실 속에서는 인생 따위 없었어요
もう一層 構わずに
모우잇소우 카마와즈니
이제 더 신경 쓰지 말고
そなたと共にどこまでも行きましょう
소나타토토모니도코마데모유키마쇼우
그대와 함께 어디까지고 갑시다
雪の道を」
유키노미치오
눈 쌓인 길을」
「然(さ)らば永遠(とわ)の場所へ共にゆこう」
사라바와토와노바쇼에토모니유코우
「그러면 영원의 장소로 가자」
姫は嬉し 空を仰ぐ
히메와우레시 소라오아오구
공주는 기뻐하고 하늘을 올려다본다
迷いが消えたように
마요이가키에타요우니
망설임이 사라진 듯
からりと晴れゆく
카라리토하레유쿠
환하게 맑아진다
「さらば、永遠(とわ)の場所でまた会えよう」
사라바 토와노바쇼데마타아에요우
「그러면 안녕, 영원의 장소에서 또 보자」
男はいざ、刀を取る
오토코와이자 카타나오토루
남자는 검을 쥔다
震わぬ手で涙拭い
후루와누테데나미다누구이
떨지 않는 손으로 눈물을 닦아
微笑み湛(たた)えた姫の胸に
호호에미타타에타히메노무네니
미소를 띤 공주의 가슴에
刀を深く深く突き立てた 嗚呼!
카타나오후카쿠후카쿠츠키타테타 아아
검을 깊고 깊게 꽂았다, 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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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대로 말하자면 일본어 몰라요.
한자 7급에게 뭘 바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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